건설株, 반등 지속 어려워-LIG證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 2009.01.15 09:00
올 들어 견조한 주가흐름을 보였던 건설주가 실적 발표와 맞물려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LIG투자증권은 15일 보고서에서 "경인운하 등 공공사업과 강남3구 투기지기 해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은 긍정적이지만, 건설사 실적이 악화될 것으로 보이고 미분양 리스크가 여전해 건설주 반등세가 추세적 상승으로 연결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건설주는 이달 들어 △경기부양기대감 △금리인하 △건설사 구조조정 △강남3구 투기지구 해제 가능성 고조 영향으로 시장 대비 초과 상승했다.


박현수 애널리스트는 "금리인하 및 구조조정은 주가 상승 재료 가치로 많이 퇴색됐다"며 "정책 기대감은 하방경직성을 제공할 수 있지만 미분양 문제는 주가 상단을 제한해 당분간 주가는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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