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 지수' VIX 폭등… 소매판매 우려 영향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09.01.15 07:10
일명 '두려움의 지수'인 VIX지수가 14일(현지시간) 미국 소매판매가 예상치보다 두 배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지난 12월 1일 이후 최대폭 상승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VIX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4% 급등한 49.14를 기록했다. 장중 한 때 51.55까지 치솟기도 했다.


미국의 소매 판매는 6개월 연속 감소하며 사상 최장기 뒷걸음질쳤다. 이날 미 상무부는 지난해 12월 소매 판매가 전월 대비 2.7%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 전문가 예상치 1.2%를 2배 이상 웃도는 감소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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