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설 차례상 비용 22만2000원

머니투데이 여한구 기자 | 2009.01.14 16:02
서울시민이 대형마트에서 국산품을 사서 설 차례상을 차리려면 평균 22만2000원을 써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대형마트에서 국산 제수용품을 구입한 경우를 기준으로 서울시내 주요 유통업체와 차례상 전문업체 등을 대상으로 가격조사를 벌인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재료별로는 쇠고기와 돼지고기 등 축산물이 9만4330원으로 지출비중이 가장 컸다. 다음으로 가공식품(5만630원), 나물 및 채소류(3만4059원), 견과 및 과일류(2만3271원), 수산물(2만205원) 등의 순이었다.


직접 조리를 하지 않고 이미 조리가 된 식품을 구입해 차례상을 차리는데는 25만6496원이 드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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