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5일선 회복..차익 6일째 순매도

머니투데이 백진엽 기자 | 2009.01.14 15:44
프로그램 차익거래 순매도가 그치지 않고 있다.

14일 코스피시장에서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12억원 매도우위를 기록, 지난 7일 이후 6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하지만 이날 차익거래는 오후 한때 순매수로 전환하는 등 규모가 크게 줄었다.

또 비차익거래는 6거래일만에 순매도로 전환했다. 비차익거래는 511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이에 프로그램 매매는 총 522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1.00으로 마감했다.

코스피200지수 선물 3월물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5일 이동평균선도 넘어섰다. 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2.95포인트(1.03%) 오른 155.50으로 5일선인 154.49를 상향돌파했다. 지난 9일 5일선 아래로 떨어진 후 3일만에 회복했다.


선물시장에서 개인은 매도와 매수를 12만7157계약씩 똑같이 하는 특이한 모습을 나타냈다. 외국인은 65계약 순매수를 기관은 32계약 순매도를 보였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약 2만4000계약 감소한 31만1333계약, 미결제약정은 1529계약 감소한 9만3969계약으로 집계됐다.

주식선물시장에서 우리금융 3월물은 3.40%, KB금융 3월물은 5.14% 상승했다. 현대차 역시 3.95%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는 0.96% 하락했다.

주가지수옵션시장에서 코스피200지수 옵션 2월물 중 행사가격 155.0짜리 콜옵션은 1.20포인트(20.00%) 오른 7.20을, 풋옵션은 1.80포인트(20.69%) 하락한 6.9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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