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닛산 신용등급 하향조정할 듯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09.01.14 13:22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닛산자동차의 신용등급을 기존의 'A3'에서 하향조정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 보도했다.

무디스는 이날 보고서에서 "글로벌 침체에 따른 수요감소가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특히 이머징마켓의 수요 감소가 두드러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닛산을 비롯, 토요타와 혼다 등 일본 자동차 3사의 무디스 신용 등급은 모두 하향조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세 업체는 올 3월 마무리되는 회계연도 실적을 이미 하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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