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중대형 3.3㎡당 1588만원 분양

머니투데이 원정호 기자 | 2009.01.14 12:12

(상보)기존물량보다 250만원 싸

올해 상반기 분양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판교 푸르지오 그랑블'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1588만원으로 결정됐다.

'판교 푸르지오 그랑블' 시행사인 한성과 한국토지신탁은 19일부터 3자녀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판교 푸르지오그랑블'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판교신도시 A-20블럭에 들어서는 판교 '푸르지오 그랑블'은 121~331㎡ 주택형 948가구로 이뤄졌다. 이중 121㎡~130㎡ 560가구는 대우건설이, 145㎡~331㎡ 388가구는 서해종합건설이 시공한다.

분양가(기준층기준)는 5억8790만원부터 22억2625만원까지다. 평균분양가는 3.3㎡당 1588만원이다. 지난 2006년 판교신도시에서 분양한 중대형 아파트 분양가가 채권을 포함해 최고 3.3㎡당 1830만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3.3㎡당 250만원 이상 낮아졌다.

단지 인근에 초, 중, 고 3개 학교가 개교 예정이며, 판교역을 둘러싼 상업지역과도 인접해 있어 교통, 교육, 생활 여건이 판교에서도 우수한 단지로 꼽힌다.


특별공급분은 19일 서울 역삼동의 대우 푸르지오밸리 4층과 삼성동 서해종합건설 분양홍보관에서 평형별로 각각 청약이 실시된다.

일반공급분은 국민은행지점은 물론 금융결제원(www.apt2you.com)과 국민은행(www.kbstar.com)을 통해 인터넷으로도 청약할 수 있다.

자세한 분양 정보는 판교푸르지오그랑블 안내 홈페이지(www.pangyopg.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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