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장기회사채펀드, SK 등 전략종목 집중투자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 2009.01.15 13:00

[불황기 유망투자상품] 굿모닝신한증권 추천 'SH장기회사채펀드'


굿모닝신한증권(사장 이동걸)은 SH 장기회사채 펀드를 판매 중이다.

우량회사채와 CP에 60%이상 투자하기 때문에 3년 이상 가입해 발생하는 수익은 1인당 3000만원까지 3년간 비과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펀드의 신용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한금융그룹의 심사·신용분석시스템을 활용해 부도위험이 거의 없는 우량회사채를 선별 투자하고 채권신용등급 상승시 스프레드 축소에 따른 추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현재 전략종목들은 SK, SK에너지, 신한금융지주 등이다. 리스크 대비 고수익이 기대되는 신용등급 A+급 이상의 저평가된 회사채에 투자해 안정적 고수익을 달성하고 펀드 잔존기간 시간 경과 시 마다 기준 듀레이션이 감소하는 전략으로 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해 운용한다.

비과세 혜택을 적용 할 경우, 3년간 펀드 기대 수익률은 연 8% 수준이다. 3년 정기 예금 단리 수익률 10.25%에 해당하는 효과다.


가입대상은 근로자나 자영업자 등 개인이며 올해 12월 말까지 가입할 수 있다. 총 보수는 C클래스(지점, 전화가입)가 연 0.412%, C-e클래스(온라인)가 0.382%, 환매수수료는 90일 이내 환매시 이익금의 70%다. 설정일은 지난해 10월31일로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운용을 맡는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또 신한캐피탈 채권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AA-'의 안정적 신용등급으로, 수익률이 연 7.83%인 확정 금리형 상품이다. 만기일은 2010년 3월26일이며, 3개월마다 이자가 지급된다.

굿모닝신한증권 관계자는 "신한캐피탈은 신한금융지주 계열사로서 경쟁사 대비 우수한 재무융통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게 장점"이라며 "고금리 캐피탈 채권이 만연하고 있는 가운데 적정한 고수익과 안정성을 갖춘 상품에 투자하려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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