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도강화에 1150선 위협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 2009.01.14 09:11

1% 내린 1152..섬유의복 제외 전업종 내림세

코스피지수가 장초반 기관 매도세가 강화되면서 1% 이상 하락하며 1150선을 위협받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 매수세에 기관 매도가 맞서는 모습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에 비해 3원 내린 1351원으로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14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전날에 비해 14.79포인트(1.27%) 내린 1152.92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다우존스지수가 5거래일 연속 하락한데다, 실적 부담이 지속되며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은 8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도 404억원의 매수우위다. 다만 기관은 487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외국인과 개인 매수에 대응중이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을 제외한 전업종이 내림세다. 전기가스업은 2.0% 하락중이다. 전기전자도 1.9% 내리고 있다. 건설과 음융업도 1% 이상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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