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트너 탈세로 재무인준 비상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09.01.14 07:29
버락 오바마 차기 행정부의 재무장관에 내정된 티모시 가이트너의 탈세 및 불법체류 가정부 고용 사실이 드러나 의회 인준 과정에 파란이 예상된다.

1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사청문회를 담당하고 있는 상원 재무위 소속 공화당 의원들은 이는 결정적 결격 사유라고 주장하고 있어 의회 인준에 비상이 걸렸다.


그러나 오바마 당선인의 대변인 로버트 깁슨은 성명을 내고 "가이트너의 탈세는 통상적으로 발생하는 실수"라며 "불법체류 가정부 고용 사실도 뒤늦게 알게 됐다"라며 가이트너에 대한 지지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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