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1월 무역적자 29%↓…유가 하락덕(상보)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 2009.01.13 22:44
미국의 11월 무역수지 적자가 29% 감소한 404억 달러로, 5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미 상업부가 13일 발표했다. 블룸버그 집계 결과 전문가들은 적자액이 51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달에는 567억 달러(수정치)였다.

유가 하락에 따라 수입액이 줄어들면서 수출 감소분이 상쇄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인들의 해외 상품 및 서비스 수입액은 전년대비 12% 감소했다. 이는 최근 3년래 최소 규모다.


스테판 스탠리 RBS그린위치캐피탈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소비 둔화에 따라 수입은 점점 더 제한될 것"이라며 "에너지 수입이 이미 크게 줄었으며 올 상반기에는 이러한 움직임이 더 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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