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동경모터쇼' 취소되나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 2009.01.13 18:25

일본 車협회 고위임원 "취소 가능성 논의, 내달 초 최종결정"

올해 10월로 예정돼 있는 동경모터쇼의 취소 가능성이 제기돼 주목된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 뉴스(www.autonews.com)는 12일(현지시간) 일본 자동차공업협회(JAMA) 토시히로 이와타케씨의 말을 인용 "현재 2009동경모터쇼의 취소가능성에 대해 논의 중이며, 내달 초 최종결정을 내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이 고위임원은 "몇몇 자동차 회사가 취소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불참을 통보했다"며 "만약 동경모터쇼가 취소되면 우리는 2011년을 다른 톱 모터쇼와 함께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AMA는 동경모터쇼 참가기한이었던 작년 말까지 몇몇 브랜드를 제외하고는 JAMA에 속한 독일과 일본차 브랜드들이 대부분 참가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 임원은 미국 빅3 참가의사 여부에 대해선 답변을 회피했다.

올해 41회째 맞는 동경모터쇼는 오는 10월 23일부터 11월 8일까지 '우리를 위한 재밌는 드라이빙, 지구를 위한 에코 드라이빙'이라는 모토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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