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전략]가치투자 대가의 조언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 2009.01.13 17:43

"중심 잡기 힘든 상황, 단기흐름 쫓으면 안돼"

"삼성전자나 POSCO처럼 '망하지 않을 우량기업'들의 실적이 단기적으로 좋지 않아 주가가 많이 떨어진다면 오히려 매수기회로 삼아라."

가치투자의 전도사로 불리는 이채원 한국밸류운용 부사장의 실적시즌을 맞는 투자자들에 대한 조언이다.

이 부사장은 "요즘같이 중심을 잡기 어려운 장세에서는 균형을 잘 잡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단기 실적에 휘둘리기보다는 기업의 재무구조와 주당순자산비율(PBR), 주가이익비율(PER) 등을 잘 살펴 탄탄한 기업에 대한 보다 장기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PER과 PBR은 기업 자산가치와 이익에 따라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PER의 경우 5년이나 10년 평균을 보고 흐름이 좋은 기업을 고르라는 조언도 곁들였다. 단기실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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