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임원 연봉 10% 삭감

머니투데이 홍기삼 MTN기자 | 2009.01.13 18:04
포스코가 임원 연봉의 10%를 삭감하는 등 감산 국면을 정면으로 돌파하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사내외적으로 비상경영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 이 같은 상징적인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는 또 1월 경영실적이 역사상 가장 나쁠 것으로 예상되지만, 흑자기조는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포스코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이어온 감산으로 시중 재고가 안정 조짐을 보이고 있고 판매확대 방안도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연간 1조원에 달하는 원가절감 효과도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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