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20일 이평선 하루만에 회복

머니투데이 백진엽 기자 | 2009.01.13 15:36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이 20일 이동평균선을 하루만에 회복했다.

13일 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1.15포인트(0.76%) 상승한 152.55로 마감, 20일선(151.93)을 상향 돌파했다. 전날 크게 줄었던 거래량도 이날 다시 늘면서 33만5213계약을 기록했고, 미결제약정은 2574계약 증가한 9만5498계약으로 집계됐다.

이날 선물시장은 개장초 1.05포인트 하락하며 출발했다. 오전 한때 2.80포인트 하락하며 4거래일 연속 하락하는 듯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고, 결국 지난 7일 이후 4거래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개인과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매도 시각을 이어갔지만 연일 지속되는 기관의 매수가 이를 소화했다. 이날 개인은 1043계약 순매도로 3거래일 연속, 외국인은 4003계약 순매도로 2거래일째 매도우위를 보였다. 반면 기관은 5거래일째 순매수했다. 기관은 이날 4872계약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시장 베이시스는 장중 1.0 부근에서 움직였고, 종가기준으로는 0.10까지 악화됐다. 이에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에서만 2334억원 순매도가 나오면서 총 2110억원 매도우위로 코스피시장에 부담을 줬다. 비차익거래는 224억원이었다. 차익거래는 5거래일째 순매도를, 비차익거래는 5거래일째 순매수를 이어갔다.

주식선물시장에서 우리금융 선물 3월물은 7.22%, KB금융 3월물은 3.64% 상승했다. 현대차와 삼성전자 3월물도 2.21%, 0.56% 올랐다.

주가지수옵션시장에서 코스피200지수 옵션 2월물 중 152.5 콜옵션은 0.85포인트(12.69%) 상승한 7.55를, 같은 행사가 풋옵션은 1.25포인트(14.53%) 하락한 7.35를 기록했다.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3. 3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4. 4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