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는 29개국 803명이 참가했으며, 올해는 35개국에서 1000여명이 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 선수단도 24명이 참가한다.
기아차는 이번 대회 후원을 통해 △주요 구조물, 유니폼, 대회 공식책자 등에 로고 삽입 △대회 공식 차량 제공 △시상식장 주변 차량 전시 등의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사하라마라톤대회 아시아지부는 이날 서울 양재동 기아차 사옥에서 참가자 모집을 위해 세계 첫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패트릭 바우어 사하라마라톤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아메드 브루자임 주한모로코대사, 아민 벨코야 기아차 모로코 대리점 사장,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인 황영조 감독, 한국선수단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세일 기아차 수출1실장은 "환경보호와 아프리카 빈민구제를 기치로 하는 사하라마라톤대회를 후원하는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