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GM 배터리 공급. 중기 호재" - GS

머니투데이 장웅조 기자 | 2009.01.13 15:03
외국계증권사 골드만삭스는 LG화학이 미국 제너럴모터스(GM) 전기자동차용 배터리를 단독공급하기로 했다는 발표와 관련,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이나 증시에는 중립적 재료"라고 평했다.

골드만삭스는 LG화학의 목표주가와 투자등급을 그대로 유지했다.

1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GM은 2010년 선보일 전기자동차 '시보레 볼트'에 장착되는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LG화학이 단독 공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단기적으로 봤을 때 이 소식이 (LG화학의) 수익에 기여하는 바가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1년마다 2000억원의 설비투자(capex)를 감소시킬 것이며, 초기 투자비용이 예상 한계를 벗어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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