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건설·조선업체에 1조원 지원

머니투데이 오상연 MTN기자 | 2009.01.13 19:40
하나은행이 유동성이 부족한 건설과 중소조선, 해운업체 등에 모두 1조원 규모의 긴급자금을 지원합니다.

대상은 건설·조선업체 상시평가 대상기업 중 B등급 이상을 받은 업체와 대주단에 속하지 않지만 하나은행과 거래하는 기업 중 신용등급 B2+ 이상인 기업입니다.

하나은행은 이들이 대출을 신청하면 승인절차를 간소화해 다음날 즉시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지원 안으로 해당 업체들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2.2% 포인트까지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고 여신, 외환관련 수수료도 우대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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