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1월 흑자기조 유지" 적자보도 부인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 2009.01.13 12:41

사상 최악 실적 예상하면서도 적자가능성은 부인

포스코는 1월 경영실적이 역사상 가장 나쁠 것으로 예상되나 흑자기조를 유지할 수 있을 거라며 일부 언론의 1월 적자 보도를 부인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이어온 감산으로 시중 재고가 안정 조짐을 보이고 있고 판매확대 방안도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원가절감 효과도 가시화 되고 있다"며 1월 흑자 가능성을 내다봤다.


그는 또 "각종 비용을 지난해보다 20~30% 수준 감축운영하고 저가 원료 구매 확대와 원료 구매시기 조정 등 극한적인 원가절감 활동을 통해 연간 1조원에 육박하는 원가를 절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몸값 124조? 우리가 사줄게"…'반도체 제왕', 어쩌다 인수 매물이 됐나
  2. 2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
  3. 3 점점 사라지는 가을?…"동남아 온 듯" 더운 9월, 내년에도 푹푹 찐다
  4. 4 "주가 미지근? 지금 사두면 올라요"…증권가 '콕' 집은 종목들
  5. 5 '악마의 편집?'…노홍철 비즈니스석 교환 사건 자세히 뜯어보니[팩트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