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텍시스템스, 윈도7 새성장동력원 기대

김경원 기자 | 2009.01.13 11:49
터치스크린 업체인 디지텍시스템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7'이 회사에 새로운 성장동력원이 될 전망이라고 13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최근 급성장을 보이고 있는 터치스크린 방식을 채용한 윈도우7 동영상을 공개했으며 윈도7에 터치스크린 방식을 채용한 것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스마트폰과 같이 터치기능이 PC에서도 충분한 시장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텍시스템스는 2008년부터 최대 PC 제조회사인 미국 Dell 사에 터치스크린을 납품해오고 있다. PC에 적용되는 터치스크린은 터치센서 뿐만이 아니라 정상적으로 터치스크린이 작동할 수 있는 드라이버(Driver)와 컨트롤러가 필수 요건이다. 드라이버와 컨트롤러가 없이는 PC에서 터치스크린은 무용지물이다.


디지텍시스템스는 터치센서와 드라이버, 컨트롤러를 동시에 공급하고 있다. 국내 터치스크린 업체 중 드라이버, 컨트롤러를 동시에 공급할 수 있는 업체는 디지텍시스템스가 유일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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