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이휘성 부사장 신규 대표이사 선임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 2009.01.13 11:02
GS건설은 국내영업본부장인 이휘성 부사장을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신규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공공영업부문을 강화하기 위한 GS건설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이 부사장은 1978년 GS건설에 입사해 31년간 근무하면서 국내·외 토목사업을 두루 거친 토목분야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아왔다.

GS건설은 앞서 지난해 말 조직 개편에서 대내·외 경제환경의 불확실성을 극복키 위해 공공영업부문을 강화키로 방침을 정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전 토목사업본부장으로 각종 토목 관련 공공수주를 진두지휘했던 이 부사장을 국내영업본부장으로 임명했으며, 수주영업 2담당을 신설하고 산하에 수주영업 3팀을 신설하는 등 국내영업본부를 확대 개편했다.

<프로필>

◇생년월일 : 1951년 경남 진주生
◇학력 : 진주고 졸, 경상대학교 졸
◇주요경력
1978. 01. GS건설 입사
2004. 01. GS건설 토목사업본부장 (부사장)
2009. 01. GS건설 국내영업본부장 (대표이사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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