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경매 법정 투자자 큰 폭 증가

머니투데이 김수홍 MTN기자 | 2009.01.13 17:54
올해 들어 부동산 경매에 참가하는 투자자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이 집계한 결과 새해 들어 현재까지 서울 지역 아파트 경매의 평균 응찰자수는 7.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2명에 비해 2.2명 증가했습니다.

특히 인천의 경우 평균 14.9명이 응찰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증가했고, 지난달과 4.2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3배 이상 늘었습니다.

지난 8일엔 인천의 한 아파트에 98명이 몰리는 등 50명 이상 입찰한 '초경합' 경매도 5건 이상 됐습니다.


지지옥션은 IMF이후 10년 만에 찾아온 경매 시장의 기회에 내집마련이나 재테크를 목적으로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고 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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