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리치, 4Q 어닝서프라이즈 종목 방송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 2009.01.13 09:53
증권방송 하이리치(www.hirich.co.kr)가 애널리스트 닥터제이의 무료특집방송이 13일 오후 9∼10시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닥터제이는 “종합주가지수가 연초 100포인트 이상 단기 급등함에 따라 최근 3거래일 간 70포인트 이상 상승폭을 반납했다”며 “기술적 분석상 30포인트 정도의 추가적인 조정흐름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지수 조정은 경기악화에 따른 글로벌 증시의 불확실성, 4분기 기업의 실적 악화, 중소형 조선·건설사의 구조조정 따른 우려감 때문”이라며 “이번에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종목과 손쉬운 투자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어닝 시즌을 맞아 실적악화 기업과 실적호전 기업이 차별화한 종목별장세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이를 감안해 개별종목의 매매급소를 노려야 한다는 게 닥터제이의 주문이다.

닥터제이는 “4분기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한 통신·제약주를 비롯해 오바마 테마주이면서 MB정부의 최대 정책과제인 녹색뉴딜정책의 최대수혜업종을 집중 조명할 계획”이라며 “현 시점은 종목별 매매급소를 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 세계적인 금리인하, 유동성 공급 정책, 경기부양 의지 등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상반기 중 강력한 유동성랠리가 펼쳐질 것”이라며 “녹색뉴딜정책의 수혜업종은 유동성랠리의 핵심 주도주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닥터제이는 “조선·건설사의 구조조정과 관련, 금융주로 파장이 확대될 지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닥터제이는 올 1월 1주차와 12월3주 및 4주차 연속으로 하이리치 주간베스트 애널리스트 1∼2위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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