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證, 펀드매니저 배제한 '시스템펀드' 판매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09.01.13 09:39
하나대투증권(사장 김지완)은 주식시장의 상승 및 하락을 이용한 시스템 매매로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하나UBS 뉴오토액티브 주식혼합펀드를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하나UBS 뉴오토액티브 주식혼합펀드는 주식시장의 상승 및 하락시마다 시스템 매매를 이용하여 펀드내 개별종목의 주가 하락시 주식을 매수하고, 주가 상승시 주식을 매도하여 매매차익을 누적시키는 방법으로 주가 조정기의 초과수익을 목표로 한다.

즉 펀드매니저의 자의적인 판단을 배제하고, 정해진 시스템 조건에 따라 일정비율 이상 주가 하락시엔 주식을 매수하고 주가 상승시엔 주식을 매도하는 것. 펀드설정 초기 60% 수준의 주식 편입비를 유지하며, 운용시작 후 매 1년 경과시 또는 펀드 수익율 10% 달성시 마다 주식 편입비를 재조정한다.

환매수수료는 A형이 선취수수료1.0% + 연1.548%이고, C형이 연2.548%, 그리고 온라인 전용펀드인 C-e형이 연 2.198%이다. 중도해지 환매수수료는 30일 미만이 이익금의 70%, 30일 이상 90일 미만이 이익금의 30%이다.


장기성 상품기획팀장은 “뉴오토액티브 주식혼합투자신탁은 주가의 상승과 하락의 변동성을 이용하는 상품으로 최근과 같은 주가 조정기에 매매차익 누적을 통해 초과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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