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신,녹색뉴딜 밑바탕을 그리다-우리투자證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 2009.01.13 08:57
우리투자증권은 18일 유신이 ‘녹색뉴딜사업’의 밑바탕을 그리는 SOC 전문 설계업체로 SOC투자 확대 수혜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철환 이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SOC 사업의 설계 및 감리업을 영위하고 있는 유신은 ‘녹색뉴딜사업’ 추진에 따른 수주계약 체결시 강력한 이익성장 모멘텀이 예상되
고, 무차입 경영과 거래 상대방이 정부라는 점은 경영 및 재무안정성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연구원은 과거 유신이 정부의 전체 설계 및 감리용역 발주 물량 중 7%를 수주해왔음을 감안한다면, ‘녹색뉴딜사업’과 관련하여 약 1,015억원 규모의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더욱이 ‘녹색뉴딜사업’과 관련한 정확한 수주규모를 예단하기 힘드나, 과거 시장점유율 수준인 7% 수주를 가정한다면, 올해 영업이익은 77~123억원규모로 확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유 연구원은 또 ‘녹색뉴딜사업’ 관련 수주를 전혀 받지 못하고, 2008년 수준의 실적만을 달성한다고 가정하더라도, ‘현금성자산 400억원과 영업가치는 740억원 수준으로 현재 시가총액인 711억원을 상회한다며 향후 주가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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