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 4일째 상승.. 1372원

머니투데이 박상주 기자 | 2009.01.13 08:43
13일 역외환율이 4일 연속 상승하며 1372.5원까지 올라섰다. 전날 서울외환시장 현물환율 상승세와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따른 글로벌 달러 강세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이에 따라 이날 서울외환시장에 원/달러 환율이 강한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간밤인 12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1개월물 원/달러 선물환 환율은 전 주말 종가인 1346.00원보다 26.5원 급등한 1372.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일중 최저가는 1364.00원, 최고가는 1375.00원이다. 전날 스와프포인트 0.80원을 감안하면 1371.7원 수준으로 현물환 전일 종가보다 12.7원 가량 높은 수준이다.


역외 환율은 지난 7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거래일간 상승폭은 70.50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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