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부시에 TARP 요청 요구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09.01.13 01:34
버락 오바마 미 차기 대통령이 부시 행정부에 부실자산구제계획(TARP) 2차분에 대한 승인을 의회에 요구할 것을 요청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 보도했다.

백악관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이 이날 아침 총 7000억 달러 규모의 TARP 중 2차분인 3500억원의 사용 승인을 의회에 요청해 줄 것을 요구했다"며 "부시 대통령은 오바마 당선인의 요구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전 부시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고별기자회견에서 오바마의 요청이 있다면 의회에 TARP 2차분 승인을 요청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3. 3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4. 4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