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임원, 일괄 사표 제출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 2009.01.12 20:22

14일 주총서 신임사장 선임 이후 금주내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 마무리 예정

KT가 오는 14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이석채 신임 사장 선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임원 73명이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12일 KT에 따르면 서정수 사장직무 대행을 포함해 부사장급 6명, 전문임원 7명 등 상무보급 이상 임원 73명은 이날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KT 관계자는 "14일 임시 주총에서 이석채 신임 사장이 선출되면 임원급 인사가 단행될 예정이어서 임원들이 사표를 제출했으며, 사표는 선별 수리될 예정"이라며 "금주중 임원인사와 조직개편도 단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KT는 기존 조직체계를 개인고객, 가구고객, 기업고객, 서비스디자인부문으로 대폭 개편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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