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에 출석, "만기가 돼 들어온 것 위주로 하다보니 11, 12월에 돌아온 게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 위원장은 또 정부가 추진중인 은행 자본확충펀드를 통한 자본 확충이 시장을 통하는 것보다 은행에 유리하다고 밝혔다.
이어 "자본확충펀드는 공적자금을 강제로 투입하는 것이 아니며 경영간섭이나 주주권 침해를 하지 않고 은행들이 경기침체기에 적극적인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자본확충을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위원장은 "(펀드 자금의 절반을 지원하는) 한국은행과의 협의도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며 "실무협의는 마쳤고 이번 주 중 자본확충펀드의 세부내용이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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