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개인 사업자 전용 카드 출시

머니투데이 오수현 기자 | 2009.01.12 18:00
현대카드는 12일 개인사업자 전용 카드인 '마이비즈니스(My Business)' 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우량 개인사업자를 위한 맞춤형 특화 카드. 개인사업자에게 최저 500만원 이상의 높은 초기 한도가 설정되며, 현금서비스·할부 이용시 우대금리(9.99~12.99%)가 제공된다. 또 모든 가맹점에서 2~3개월 상시 무이자할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부가가치세 간편 환급 서비스도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부가가치세를 환급을 받기 위해선 환급 대상 내역을 사업자 본인 또는 세무사를 고용해 작성해야 했으나, 마이비즈니스 회원들은 현대카드에서 정리한 환급 대상 내역을 제공받을 수 있어 간편하게 부가세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월 300만원 정도 이용하는 회원일 경우 연간 150만원 가량의 부가세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회원들이 현대캐피탈의 렌트·리스 상품을 이용할 경우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카드 플레이트 전면에 사업체 상호를 새길 수 있어 사업체 홍보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우량 개인사업자들의 카드 사용패턴과 필요를 면밀히 분석해 마이비즈니스 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이 카드를 개인사업자들의 필수 금융상품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3. 3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4. 4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