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업계 쌍용차 조기 정상화 요청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09.01.12 18:15
자동차업계가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와 고유가에 따른 레저용 차량(RV)의 판매부진으로 극심한 유동성 위기를 겪으면서 법정관리를 신청한 쌍용자동차에 대해 조기 정상화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12일 자료를 내고 "쌍용차는 1차 250개, 2차·3차 협력업체가 1000여개에 이르는 등 고용효과와 연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며 "쌍용차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기존 판매차량의 애프터서비스(A/S) 약화와 지역경제 붕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와 주거래은행 등이 나서서 조기에 정상화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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