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산업협회, 서승모 차기회장 선출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 2009.01.13 00:10
벤처산업협회(KOVA) 차기 회장으로 서승모 씨앤에스테크놀로지 대표가 선출됐다.

협회 사무국에서 12일 열린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서승모 대표는 오는 2월말 열릴 예정인 총회에서 최종 추인을 받은 뒤 회장직을 수행한다.

서 대표는 경북대 전자공학과와 연세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1984년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1993년 씨앤에스테크놀로지를 창업한 서 대표는 2001년부터 한국IT중소벤처기업연합회 수석부회장을 맡았다.


지난 2005년 한국IT중소벤처기업연합회 회장을 수행하다가 2008년 벤처산업협회와 통합, 공동회장직과 단독 회장직을 수행해 왔다.

서 대표는 “지금 벤처기업의 경영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중책을 맡게 돼 중압감을 느낀다”며 “제2의 벤처시대가 올바르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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