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큐브 PMP T3 "없어서 못팔아요"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09.01.12 13:26

디지털큐브는 최신형 슬림 PMP '아이스테이이션 T3'가 출시 2주만에 2000대 출고제품 전량이 매진되며, 오프라인 매장과 각종 인터넷쇼핑몰에서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DMB 패키지 모델이 아직 출시되지 않은 상태로, 현재 극심한 불황을 겪고 있는 시장여건을 감안할 경우, 적잖은 성과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아이스테이션T3는 손바닥보다 작은 크기로 와이셔츠 포켓 안에 들어갈 정도로 슬림한 게 특징이다. 저장장치로 플래시 메모리를 채택했으며, 기존 제품 대비 배터리 재생시간을 최대 40%까지 늘렸다.


디지털큐브는 현재 계속되는 주문폭주로 오창공장을 풀가동 중이다.

디지털큐브 한재우 부사장은 "기능과 디자인, 품질을 기반으로 PMP 본연의 기능에 충실했던 게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받은 것 같다"며 "올 3월까지 3만대 이상을 판매해 PMP업계 1위 기업으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300만원 든 지갑 돌려준 노숙자, 돈벼락 맞았다…"수천만원 돈쭐"
  2. 2 [단독]허웅 전 여친, 이선균 공갈사건 피고인과 같은 업소 출신
  3. 3 '합의 거절' 손웅정 "손흥민 이미지 값이라며 수억 요구…돈 아깝냐더라"
  4. 4 "물 찼다" 이 말 끝으로…제주 간다던 초5, 완도에서 맞은 비극[뉴스속오늘]
  5. 5 "허웅이 낙태 강요…두 번째 임신은 강제적 성관계 때문" 전 여친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