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광명전기(光明戰記)'라는 이름으로 서비스 중인 홀릭2는 지난 8일 새로운 서버를 추가하는 등 사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인기를 반영하듯 홀릭2는 지난 9일 대만 종합 게임순위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12월 대만 최대 게임포털 '게이머닷컴'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올해 가장 기대되는 게임'으로 꼽히기도 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홀릭2는 게임 개발 초기부터 각국 유저의 취향을 반영했는데 이것이 대만 서비스 성공의 중요한 요인"이라며 "대만에서 많은 사람들이 홀릭2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홀릭2의 대만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토마스 티 휴이 기가미디어 대표도 "대만에서의 출발이 좋아 이후 중화권 전체 서비스에 대해서도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엠게임은 지난 2007년 9월 나스닥 상장기업 기가미디어의 대만 지사 펀타운과 1100만 달러 규모로 홀릭2에 대한 중국, 홍콩, 마카오 지역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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