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KTF의 상승세는 두 회사의 합병이 조만간 구체화될 것이란 기대감 덕이다. 합병 선언과 동시에 구조조정안이 발표되고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것이란 게 시장 관계자들의 전망이다.
최용재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KT에 '매수' 의견을 내면서 "KTF와의 합병은 기업 가치의 재평가 가능성을 높이는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2일 KTF에 KT와의 합병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공시시한은 이날 오후 6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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