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의원 골프 파문···정풍운동 해야"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 2009.01.12 10:21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는 12일 민주당 의원들의 해외 골프여행 파문과 관련 "국회 내에서 우리 스스로를 바꾸는 일대 정풍운동 내지 도덕 재무장 운동이 일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이는 비단 민주당만의 문제가 아니라 18대 국회 자체의 문제"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제적으로 국가 망신을 시킨 국회 난동사건에 이어 또 한 번 국민의 마음을 상하게 한 사건"이라며 "법을 지키는 문제에 앞서 염치와 분별, 도적적·윤리적 관념이 결여된 데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정세균 "언론관계법 2월 이후에도 처리안돼"이회창 "정치권 모두 국민 앞에 패자"이회창 "문국현 양보하면 권선택 역할 가능"이회창 "한나라, 꼭 필요한 법안만 선정해야"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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