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실적부담'에 8일만에 하락출발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09.01.12 09:11
코스닥지수가 8일 만에 하락 출발했다. 지난 주말 실적쇼크에 따른 미국 뉴욕증시의 하락과 국내 기업들의 어두운 실적 전망이 약세의 원인으로 풀이된다.

12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1.64포인트(0.46%) 떨어진 356.84에 장을 시작해 오전 9시8분 현재 357.02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13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억원, 9억원씩 순매도 중이다.


통신서비스 업종의 2% 가까이 내리며 하락장을 주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개가 약세다. 대장주인 메가스터디) 태광 평산 {성광벤드 등이 2% 이상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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