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권 사장 "LG 휴대폰 판매 1억대 돌파"

머니투데이 진상현 기자 | 2009.01.12 10:00
LG전자의 휴대폰 판매대수가 지난해 처음으로 1억대를 돌파했다.

안승권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MC) 사업본부장(사장)은 지난 1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에 참석했다가 귀국하는 비행기 내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해 휴대폰 판매 1억대를 목표로 했는데 이를 넘어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노키아, 모토로라, 삼성전자, 소니에릭슨에 이어 5번째로 연간 휴대폰 판매 1억대 돌파한 업체가 됐다.


안 사장은 "올해 목표는 작년 수준에서 잡고 있다"며 "아직 정확한 내부집계가 끝나지 않아 지난해 소니에릭슨을 제치고 3위에 올랐는지 모르겠지만 올해는 (확실하게) 글로벌 3위에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3. 3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
  4. 4 "밖에 싸움 났어요, 신고 좀"…편의점 알바생들 당한 이 수법[영상]
  5. 5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