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성장지속+수익개선..목표가↑-메리츠證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09.01.12 08:40
메리츠증권은 12일 동아제약이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되고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5000원에서 11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송광수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 매출은 전문의약품 성장으로 예상 수준의 성장세 시현 할 것"이라며 "최대 매출품목인 스티렌(위점막보호제)의 견조한 성장과 오로디핀(고혈압치료제), 오팔몬(허혈성개선제), 플라비톨(항혈전제), 리피논(고지혈치료제)의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은 마케팅비 부담 감소와 저수익 의료기기 사업 정리로 개선 예상된다"고 말했다.

메리츠증권은 동아제약이 지난 4분기에 매출 1849억원, 영업이익 218억원, 순이익 161억원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메리츠증권은 동아제약이 올해도 안정적 성장 지속과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동아제약의 올해 예상 매출은 2008년 대비 12.8% 증가한 7919억원, 영업이익 990억원(YoY +19.8%), 순이익 696억원(YoY +37.5%)으로 전망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매출은 기존 주요 제품의 성장과 지난해 출시 신제품의 성장세 지속이 예상된다"며 "영업이익률은 전문의약품 매출 비중 증가, 마케팅비 부담 감소, 저수익 사업 구조조정 효과로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3. 3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
  4. 4 "밖에 싸움 났어요, 신고 좀"…편의점 알바생들 당한 이 수법[영상]
  5. 5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