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회장 "금호생명 인수자 있다"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 2009.01.11 16:49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사진)은 금호생명 매각과 관련해 "살 사람은 있는데 시간을 좀 더 달라고 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일 재계간 신년간담회' 에 참석한 자리에서 머니투데이 기자와 만나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경기 상황이 어렵다보니 진행 과정이 아무래도 늦을 수밖에 없다"면서 "설이 지나고 나면 잘 풀릴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박 회장은 "경제 상황은 나쁘지만 잘 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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