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80년 5월부터 해외 외국환업무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6월에는 송기진 행장이 취임하면서 서비스 확대에 주력해왔다. 외환영업부를 광주로 이전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외국환 연수를 실시한 건 이런 맥락에서 이뤄졌다는 전언이다. 이와 함께 본점에 무역금융 애로상담센터를 설치 운영하는 등 무역업체의 수출입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는 중이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금융위기로 무역업체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보다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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