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부처합동 재정조기집행 현장점검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09.01.11 12:00
기획재정부는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12~16일 재정조기집행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해말 조기집행 특별점검체계를 구축한 이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재정부 국·과장급을 팀장으로 사업담당부처 및 조기집행과 관련된 행정안전부, 조달청 등이 참여한다.

현장점검은 재정조기집행 대상 사업 또는 유사·중복 우려가 있는 사업 현장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특히 일자리지원 및 실업대책, 저소득층·중소기업 지원 등 민생안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등을 집중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점검결과는 예산집행 특별점검단에 보고되며 집행시 애로사항이 있으면 이를 해결해 속도감 있는 재정조기집행을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상반기 중 주요사업비의 60%인 156조2000억원을 집행키로 했다. 특히 일자리 관련 예산은 최대 70%까지 집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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