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12월 PPI 상승률 지난해 최저치 기록

안정준 기자 | 2009.01.09 19:07
영국의 지난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세계 경제 둔화에 따른 제조업 침체로 2008년 최처치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 보도했다.

영국 통계청은 이날 지난 12월 PPI 상승률이 전년비 4.7%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1월 상승률과 같은 수치지만 2008년 기준으로 여전히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영국 전체 경제의 14%를 차지하는 제조업 생산은 전분기 지난해 기준으로 3.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980년 이후 최대 감소폭이다.


한편 전일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은 디플레이션 심화에 대한 우려로 기준금리를 역사상 가장 낮은 수준인 1.5%로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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