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탁·장하이타오 쌍용차 대표 사임(상보)

머니투데이 이진우 기자 | 2009.01.09 16:05
쌍용자동차는 9일 대표이사인 최형탁 사장이 개인사정으로 인해 회사의 모든 직무를 사임했다고 밝혔다.

최 사장과 함께 장하이타오 중국 상하이차측 대표이사도 이날 그룹 내 업무변동으로 인해 쌍용차의 이사 및 대표이사직을 사임했다.


이들의 사임은 대주주인 상하이차가 극심한 경영난에 빠진 쌍용차에 대해 법정관리를 신청하고, 사실상 손을 떼게 됨에 따라 경영책임을 지고 물러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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