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마감]부진한 새해 첫주, 닛케이 2.3%↓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9.01.09 15:34

엔 '↑' 수출주 '↓'

일본 증시는 새해 첫 주 거래를 약세로 마무리했다.

9일 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0.5% 떨어진 8836.80으로, 토픽스지수는 0.7% 하락한 855.02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평균주가의 새해 첫 주 하락율은 2.3%를 기록했다.

엔화 강세로 인한 수출주 부진이 약세를 주도했다. 토요타자동차가 2.2%, 토요타 제휴업체인 토요타고세이가 4.9% 각각 하락했다.


세계 최대 산업용 로봇 생산업체 화낙은 UBS의 매도 의견에 따라 7% 급락했다.

반면 대표적 경기방어주인 다케다제약은 1.4% 상승했다.

이날 오후 3시26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6엔 떨어진 91.15엔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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