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택배, 설맞아 택배 알뜰 이용법 소개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 2009.01.09 11:26
설 연휴를 앞두고 택배 수요가 늘고 있다.

택배 요금은 건당 4000~8000원 선으로 여기저기 새해 인사를 하려는 개인이나 기업 입장에선 적잖은 부담이 된다.

한진택배는 9일 설 연휴가 다가옴에 따라 알뜰하게 택배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제휴카드를 이용하라
비자(VISA) 카드 VIP고객이라면 한진에서 제공하는 익일택배, 당일집하, KTX-당일택배 등 특화 서비스를 25%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또 인천국제공항 내 한진택배 공항카운터에서는 보관 및 특수 포장서비스도 15% 할인 받을 수 있다.이와함께 비자 시그너처급 이상 회원은 코트, 재킷 등의 의류를 5일간 보관할 수 있는 코트룸(Coat-Room) 서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적립금을 챙겨라
OK캐쉬백 고객이라면 한진택배를 이용해 볼만 하다. 운송장에 인쇄된 OK캐쉬백 쿠폰을 보내면 건당 100포인트를 지급 받을 수 있다. 특히 한진과 SK마케팅엔컴퍼니는 올 설 기간이 포함된 2월 28일까지 OK캐쉬백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한진택배와 SK는 매월 이용실적 우수고객 500명을 선정해 5000포인트를 적립해 주거나 이마트 상품권을 지급한다.


▲열차 귀성객이라면 수화물 택배를 이용하라
열차를 이용하는 설 귀성객이라면 ‘한진-코레일 수화물 택배’가 경제적이다. 무거운 짐을 먼저 보내고, 맨 몸으로 여행할 수 있는 편의도 제공한다.

코레일(www.korail.com) 및 한진(www.hanjin.co.kr) 홈페이지를 통해 택배를 예약하면 기본요금의 25%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쇼핑몰-택배 연계 상품도 고려해 볼 것
한진 등 택배사들이 운영하는 쇼핑몰을 운영하면 운송료가 공짜다. 한진택배가 운영하는 전국 특산물 온라인 장터인 한진몰(www.hanjinmall.co.kr)은 에서는 모든 제품을 구매할 시 배송요금을 받지 않는다.

해외로 선물을 보낼 경우에는 우리카드(스카이패스, 에쓰오일카드) 이용 고객이 유리하다. 한진 국제택배는 우리카드와 제휴를 통해 요금을 최고 30%까지 할인해 준다. 국제택배 이용 금액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무이자 할부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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