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법정관리 신청 결정"(1보)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 2009.01.09 11:19
경영난에 빠진 쌍용자동차가 9일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8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중국 상하이자동차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회의는 이사회 의장인 천홍 상하이차 총재를 비롯한 최형탁 사장 등 주요 이사진(중국인 6명, 한국인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엄한 보안 속에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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