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대우증권은 1300억원, 현대증권 800억원, 대신증권 400억원, 동양종금증권 500억원 등 큰 폭의 채권평가이익이 발생했다.
서보익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월에도 이미 은행채(3년) 스프레드가 57bp 축소되고, 산금채(3년) 금리가 49bp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추가 금리 인하는 채권평가이익 발생 가능성을 더욱 높인다"고 설명했다.
건설사 구조조정이 가시화되면서 불확실성이 소멸되고 있다는 점도 증권주에 긍정적이라도 분석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이달 중 건설사 구조조정 방안이 가시화될 예정"이라며 "증권사의 부동산 대출 자산에 대한 불확실성이 소멸돼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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