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 前사장 그렉 플레밍, BoA 떠난다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9.01.09 08:23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투자은행 부문 책임자 그렉 플레밍(45)이 사임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 플레밍이 BoA를 떠나 예일 법대에서 교수로 일할 것이라고 전했다.

플레밍은 합병 이전 메릴린치 사장으로 당시 존 테인 최고경영자(CEO)에 이어 당시 회사 내 서열 2위였다.


지난해 말 BoA의 메릴린치 합병이 완료된 이후 메릴린치 출신 임원들이 속속 BoA를 떠나고 있다. 플레밍에 앞서 메릴린치 증권거래 책임자였던 밥 맥칸, 유럽시장 공동 책임자 브렌트 클라팍스 등 4명의 메릴린치 출신 최고위 임원들이 퇴사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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