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 굿모닝신한증권연구원은 "나우콤이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전경기 생중계 계약을 체결해 UCC사업에 트래픽 증가와 함께 광고수익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동준 연구원은 "지난해 나우콤은 e-스포츠 중계에 국한됐지만, 올해는 EPL과 함께 국내 프로야구 중계권 계약 체결 등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트래픽 증가와 광고수익 매출확대로 UCC사업이 지난해 손익분기점(BEP)에 근접한 것에 이어 올해는 사상 첫 흑자달성과 함께 본격적인 투자회수기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나우콤의 인터넷사업 주력분야인 웹스토리지 부문의 경우 형사소송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을 계기로 불확실성이 감소될 가능성이 커 관심이 요구된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민사소송 진행추이, 업계 자정노력, 상호간 콘텐츠 유료 유통 양성화를 통한 상생 모델 도출 여부 등에 대한 진행 추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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