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하우젠 모델 '장진영'서 '김연아'로 교체

머니투데이 홍기삼 MTN기자 | 2009.01.0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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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에어컨 브랜드인 하우젠 '바람의 여신' 모델로 피겨요정 김연아가 활동하게 됩니다.

삼성전자는 오늘 김 선수와 CF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5년 동안 하우젠 모델로 활동했던 배우 장진영은 최근 위암 투병중으로, 모든 외부 활동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에어컨 모델은 매 1년마다 계약을 갱신한다"며 "장진영씨가 쉬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한 걸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선수가 등장하는 하우젠 에어컨의 새 CF는 다음달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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